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간단한 요리비법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부산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 처음 자취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만해도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자취를 시작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삶의 조건으로 꼽히는 의식주 중 식(食), 바로 음식이었습니다. 자취를 하기 전까진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만 먹었기에 그다지 요리에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취를 하면서 제가 손수 요리를 해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요리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노하우도 하나 둘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부터  저와 같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자취생들을 위한 간단 요리 팁을 하나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제가 소개할 자취 요리는 바로 '만두피 피자' 입니다. 생각보다 요리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요리를 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하는 만두피와, 케찹, 계란 그리고 치즈를 준비합니다. 재료의 양은 기호에 따라 더 좋아하는 재료를 더 많이 선택하면 되고, 계란은 아주 소량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만 필요합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면 제일 먼저 만두피를 깔고 그 위에 치즈를 얹습니다. 그리고 케찹을 치즈 위에 뿌립니다. 그리고 그릇에 계란을 풀어 준비하고 동그란 만두피 가장자리에 숟가락을 이용해 풀어진 계란을 조금씩 뿌립니다. 그리고 나서 또 다른 만두피를 덮고 가장 자리를 꾹꾹 눌러 여며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만두피의 양 쪽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자취생을 위한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 '만두피 피자'가 완성됩니다. 대부분의 자취생들은 타지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매번 나가서 사먹게 되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몇가지의 재료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일부를 그림으로 담음
▲'감천문화마을'의 일부를 그림으로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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