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것, 미리 체험해본다!’

직업 세계 체험 시설인 ‘한국 잡월드’가 오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잡월드는 직업 체험과 직업 진로 설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체험 시설은 직업 세계관, 어린이 체험관, 청소년 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4곳으로 구성되며 1일 최대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프로그램 체험료로 나뉜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으로 한국잡월드의 직업세계관과 진로설계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관의 경우 하루 1·2부로 2회 운영되며, 각 회당 프로그램 체험료는 1만3,000원(주말 1만5,000원)으로 4시간 동안 원하는 체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체험관은 60분 프로그램 5,000원(주말 6천원), 주말에만 운용하는 100분 프로그램개당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입장료 및 체험료가 전액 면제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한국잡월드는 홈페이지(www.koreajobworld.or.kr)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평일·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