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국제 차, 공예 박람회

올해 10회째를 맞은 차,공예 박람회에 국내 대표적인 녹차 생산지인 하동과 보성, 제주,남원 등은 물론 중국의 대표적인 차인 보이차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외국차 등이 선보인다.

이 차.공예 박람회는 BEXCO 제 1전시장 3-A홀에서 6월 19일 (목) 부터 6월 22일(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녹차등 전통차 뿐만 아니라 요즘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 차로 아르헨티나 마테차, 바질시드차 등이 시음회를 가지며 건강, 다이어트를 강조하여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또 6월 19일부터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러 종류의 차를 직접 선택해 마시면서 가족 혹은 친구, 연인까지 오붓이 앉아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Tea time을 마련해 놓았고 차를 마시면서 여러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차실 그림전"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 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들의 도자기, 천연 염색한 전통 한복과 가방, 조리개, 규방 공예품 그리고 목 공예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차를 음미하며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