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을 향하여

달력을 한 장 두 장 넘기다보니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이 되었다. 여러분들의 15년은 어떠하였는가. 계획한 바를 이룬 사람도 있을 것이고 거의 못 이룬 사람도 어느 정도는 이룬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에선지 ‘연말연시’ 이 단어를 듣는 사람들은 제각각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이런 것 때문에 후회 하며 자신을 자책할 필요는 없고 그저 뒤돌아보고 후회하기 보다는 앞을 바라보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둠을 걷어내는 것 즉,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서울시의 보신각에서 매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중생들의 백팔번뇌를 없앤다는 의미로 각 사찰에서 108번의 타종을 하던 불교식 행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후세에 와서는 제야를 맞아 한밤중에 울리는 것만을 가리킨다. 올해에도 서울시 보신각 일대에서 15년 12월 31일(목) 22시30분부터 16년 1월 1일(금) 1시 30분까지 타종(33회), 타종인사 소개 및 기념촬영,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 진다고하니 모두들 지난 과거에 힘들어 하지말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야의 종 타종행사 페이스북 페이지><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gunmang0/,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1240100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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