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형 홈 인테리어 박람회

부산에서 12일, 다양한 가구부터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는 '부산 홈테이블 데코페어'가 열렸다. 기간은 12일에서 15일 까지였으며 이번이 4번째 개최이다. 부산 경남권에서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네프호텔 까사리빙외의 수십가지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최신트렌드의 가구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하여 참가자와 관객에게 모두 만족을 주고있다. 이번 페어에서 볼수있던 주요 트렌드로 아웃도어 캠핑용품들이 많이 보였다. 보통 밖에서 쓰이던 가벼운 이동성 가구들은 장점인 가벼운 소재로 베란다같은 곳의 실내 인테리어로의 사용이 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브랜드의 특징을 담은 한눈에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관심을 갖게 하는데에 충분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주로 쇼윈도는 마네킹보다 바디를 활용하고 큰 제작물을 설치하기 보다 기업의 이미지나 상품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거나 상품의 기능을 강조한 액자나 그래픽 같은 그림을 설치하는 스타일이 많으며 또한 관련 상품과 연관된 소품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브랜드의 그 해 특성과 상품의 이미지를 연결한 경향이 많다. 많이 보이는 색들은 올리브그린이나 퍼플이 포인트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고 무채색 계열이 대부분을 이루었다.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결혼하는 신혼부부, 저렴한 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전시회였다. 10월13일부터 16일까지는 대구,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에서 다음 전시회가 열린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