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헌신은 물론 위대함을 갖춘 그들에 대해

지식과 사랑을 갖춘 간호사들
지식과 사랑을 갖춘 간호사들

우리나라의 많은 의료인들 가운데 가장 환자들 곁에 맴돌고있는 나이팅게일의 후예들에 대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좀더 구체적으로 알필요가 있으며 간호사들과 간호학생들도 큰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간호사란 의료법에서 정하는 전문 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에 합격한 수 보건 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로서 의사의 진료를 돕고, 상병자나 해산부를 돌보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또한 간호사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간호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국가가 부여한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자를 말한다 주요 업무로는 진료보조 및 기타 보건활동을 임무로 한다.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지시된 치료 요법을 관장하고, 의사가 환자를 검사, 치료하는 것을 보조 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기록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치료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간호활동뿐만 아니라 간호대상자에 대한 교육, 설명, 지시, 조언, 감독, 지도 등의 중재적 역할도 하고있다.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학과 (3,4년제)를 졸업하고 국가(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시험을 합격한 수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한 간호협회가 최근 발간한 자료집을 보면 점점 면허등록을 한 간호사 수는 늘어가며 그 중 남자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00년 부터 전문간호사(Advanced Practice Nurse, APN)제도가 시행되었다. 전문 간호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하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서, 현재 의료법에서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등 13개 분야를 인정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전문간호사 과정을 이수하거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해당 분야 전문간호사 자격이 있으면 전문 간호사 자격시험에 응할 수 있다. 대부분 간호사는 각급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환자의 치료와 진료를 돕고 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갖고 있으면 병원 이외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간호사 면허증을 소유하고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면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농어촌 지역의 보건 진료소, 지방자치단체 등에 근무하는 간호직 또는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 할 수 있다. 또 산후조리원,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활동 가능하며, 보험회사나 의료기기업체, 의료정보회사 등에 폭넓게 진출 할 수 있다. 해외 취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병원 간호사 즉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정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24시간 환자간호를 위해 3교대로 근무한다. 보건교사는 초,중,고등학교 보건실에서 근무하며 보건교육, 학생과 교직원 건강관리, 학교 보건 사업계획 수립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간호대학에서 소정의 교직학점을 이수한 수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 보건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보험심사 간호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효율적인 진료비 청구 및 심사관리,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담당한다. 보건간호사는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방자치단체등에 근무하는 간호직 또는 보건직 공무원이다.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모자보건, 노인보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 간호사는 사업장 건강관리실에서 근무한다. 그외에 간호장교, 조산사, 노인요양 방문간호사 등 여러 길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간호협회 참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많은 분야의 간호를 배우고 실습을 거쳐서 국시의 문을 통과해서 간호사가 된다. 요즘처럼 취직이 힘든 시대에 간호학과 학생들은 더러 높은 취직률에 기대를 갖고 눈이 멀어 간호학과에 머물고 있곤 한다. 수능 시험의 점수에 맞춰 간호학과에 들어와서 4년 간호 공부를 하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나니 용기가 그리 많지 않아 자신의 진로를 찾겠다고 떠나보지도 못하고 병원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많은 경우를 들고 병원에 들어가 결국은 면허증을 가져도 쓰지 못하거나 쓰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요즘 면허증만 전시 해두고 있는 간호사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여러 힘든 상황들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간호사들은 그 상황들을 견뎌내고 간호사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내고 있다. 처음 간호 대학생이 되어서 일반적으로만 알고있던 해부와 약 등에 관한 상식들을 좀더 구체화 해가며 어려운 의학용어를 머리에 가득 채운다. 일반적으로 간호학생들이 배우는 간호 이론은 간호학개론부터 시작하여 성인간호, 아동간호, 노인간호, 기본 간호학, 철학, 해부학, 약리학, 병리학, 지역사회 간호학, 여성 간호학 등 이있다. 취직을 위해 학점 관리와 국가공인인증이 된 영어 시험 준비도 해야 한다. 또 남보다 더 많은 스펙을 위한 자격증 등들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어느 정도 이론이 가득하면 실습과 같이 병행한다. 실습기간 동안 임상에서의 겪는 환자들의 만남과 자신의 실수와 얻어가는 정보들이 겹쳐 진정한 간호사가 되기 위한 단계를 밟게 된다. 아직 까지 우리 나라는 간호사를 의사보다 밑의 직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잘못된 인식이고 고쳐야되는 인식이다.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자들 곁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기록하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위대한 직업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한다. 의료인이라면 당연하지만 그 당연함을 위해 얼마나 큰 과정이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또한 간호사들도 헌신과 사랑이 우선적이고 자신의 필요성과 존재성 또한 우선적이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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