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신체 건강도 중요하지만 요즘 들어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많은 업무의 일과 사회 생활, 경제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쌓여 오거나 자라면서 주변환경으로 인한 후천적 질환이 있는가 하면 선천적인 정신질환자도 많다. 이런 통계들을 토대로 우리 지역 사회에서는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많은 정신건강사업을 추진 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인의 낮아지고있는 정신건강률
현대인의 낮아지고있는 정신건강률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개념으로는, 일정 지역 내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증진, 정신 장애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기간의 단축, 조기 퇴원과 사회 복귀의 촉진, 만성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행하는 포괄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광주에서 성요한 병원이 최초의 낮 병원을 개설하면서 정신보건 사업이 시작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이후 1995년 정신 보건법 제정을 하고 1997년 개정을 하면서 보건복지부에 정신보건과가 설치되었다. 정신보건법은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지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국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업들의 모형을 토대로 움직 일 수 가있는데, 외국에서는 공중보건 모형, 생물학적-의학적 모형, 체계모형, 환자 중심 모형(현재) 순으로 사회에 맡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정신건강법 제정 이후 정신건강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 하였으며 현재, 보건소를 중심으로 기초,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 센터, 중독관리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현황으로 우리나라는 정신 질환의 평생 유병률이 감소되고 기분 장애 다소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며 알코올 의존은 감소하는 경향이있다. 매년 정신 의료기관수 및 병상수는 증가 하고 있고 서울시에 가장 많이 정신 의료기관이 설치 되어있다. 국.공립보다 사립의 정신의료기관수와 병상수가 많으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정신 보건 전무 요원을 1급, 2급으로 나누어 사회복귀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을 찾아보면 많은 과제들이 보인다. 정신 질환자의 계속적 증가로 이들이 표면화가 되기 전에 재활 서비스가 준비되어야 한다. 입원이나 수용 위주의 대형 정신병원과 요양시설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전문가 역할의 정립과 신분 보장이 거의 계약직으로서 직업적 발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 의료전달체계의 미비, 정신 사회 재활과 복지서비스, 증가하는 자살, 성폭력, 가정폭력, 충동조절장애에 대한 대책이 많이 필요하다.

많은 문제점을 고치고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면 지역사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많이 높아 질 수 있을 것이고 지역사회 내에 입원을 대체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인력이 충분하게 양성되고 정신 보건에 대한 의식수준의 향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 정신 보건 정책 개발, 정상 성장발달과 인격발달, 공공과 민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발전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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