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 결승골의 주인공 헤세
아스날전 결승골의 주인공 헤세

아스날은 한국 기준 20일 1시 30분에 벳 365 스타디움에서 헤세의 결승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하였다. 후반 47분 헤세의 골 이후 누구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스토크 시티가 승점을 얻어갔다.

아스날vs스토크시티 선발 라인업(출처:스포탈코리아)
아스날vs스토크시티 선발 라인업(출처:스포탈코리아)

<선발 라인업> 홈 팀 스토크 시티의 골문은 버틀란드가 지켰다. 카메론, 주마, 쇼크로스가 스리백을 맡았고 윙백에는 피터스와 존슨이 포진되었다. 플레쳐와 조 앨렌이 중앙 미드필더으로 나섰다. 헤세와 샤키리가 윙포워드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중앙 공격수에서 츄포 모팅이 아스날의 골문을 노렸다. 원정 팀 아스날의 골문은 페트르 체흐가 책임졌다. 무스타피, 몬레알, 콜리시나츠가 스리백을 형성했고 배예린과 체임벌린이 윙백으로 출전했다. 샤카와 램지가 중앙 미드필더로써 아스날의 허리를 맡았다. 외질과 웰백은 윙 포워드에 포진되었고 라카제트가 중앙 공격수로 나섰다.

서로 치고 박았던 아스날과 스토크시티의 전반전
서로 치고 박았던 아스날과 스토크시티의 전반전

<전반전> 전반전에는 비교적 아스날이 우위를 가져갔다.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인 아스날은 라카제트, 외질, 웰백등을 이용한 측면 플레이로 스토크 시티를 위협했다. 전반 3분 플레쳐의 스루 패스를 이어 받아 헤세가 골문을 노렸으나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7분 라카제트의 로빙 스루 패스를 램지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샤키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베라히노와 교체되었다. 전반 27분 프리킥 찬스에서 체임벌린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램지의 날카로운 슛을 버틀란드가 선방하였다. 이후에도 아스날은 여러 번의 골 찬스를 맞았으나 번번이 실패하면서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47분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헤세
후반 47분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헤세

<후반전> 후반 47분 심판이 휘슬을 부른지 3분도 채 안되어 스토크 시티가 골을 만들어 냈다. 주인공은 이적생 헤세였다. 베라히노의 스루 패스를 이어 받은 헤세는 가볍게 아스날의 오른쪽 골문을 흔들었다. 당황한 아스날은 스토크 시티에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55분 램지의 크로스가 주마의 손에 맞았다고 아스날 선수들이 격하게 항의했으나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후반 62분 아스날의 틈새를 노린 베라히노가 헤딩을 했으나 체흐에게 막히면서 골이 무산되었다. 후반 66분 콜리시나치를 빼고 지루를 투입하였고, 후반 79분 샤카와 라카제트를 빼고 이워비와 월콧을 투입하며 계속 골문을 두드렸으나 버틀란드의 선방과 답답한 공격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한채 스토크 시티가 승점 3점을 얻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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