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갯벌체험을 하기위해서 남해로 고고씽 했다.

쏙잡기와 바지락 캐기가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물때 시간을 맞추느라 한참을 기다렸다.

조개를 캐는 내내 동생들이 즐거워하였다.

제대로 된 그물이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을까?

남해에 가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원시어업의 하나로 알려진  죽방렴은  남해에서만 볼수있는

이색 볼거리이다.  

바다에 원모양으로 말뚝을 박아놓고  그 사이는 대나무발을 친다.

물고기가 들어올수 있게 원의 한쪽을 틔우고 양팔을 벌린 형상으로

길을 내주면 죽방렴 완성이다 지금은  나무 말뚝 대신  쇠기둥을 박아 놓고,

대나무발 대신 그물을 이용하지만 원리는 변함 없다고 한다.

많은것도 배우고 알게된 좋은 체험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양떼먹이도  주었다.

계속 나를  따라오는 양때문에 식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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