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지하 1층 교육장에서 복지TV 청소년 기자단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이 시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실세동 상태인 심장을 대신해 뇌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적의 4분’이라 불린다. 심폐소생술을 크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2가지로 나눠진다. 강사님께서는 “우리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고 하셨다. 그것은 인공호흡을 흉부압박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시 흉부압박이 인공호흡보다 더 응급환자에게 도움이 되니 인공호흡을 할 자신이 없다면 흉부압박만 하라고 하셨다.

이번 연수를 받은 청소년 기자단들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은 오직 전문가가 아닌,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만약 기자단들이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다면, 강사님께 배운 방법대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행하여 타인을 돕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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