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도 관련 사진:잎차 다리기[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다도 관련 사진:잎차 다리기[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우리 학교 학과에는 다도라는 교양 과목이 있다. 다도라고 하면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도 수업은 평소에 사용하는 강의실에서 하는 것이 아닌 학교 안에 있는 다도관에서 진행이 되었다. 첫 수업은 교수님의 과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도에 대한 기초를 설명해 주셨다.  다도라는 것이 처음 접하는 것이기도 하고 교과목을 더 자세히 배우기 전에 더 알고 싶은 마음에 교수님 설명을 기초로 하여 다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 보았다.

 다도의 정의는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을 말한다. 다도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차로부터 시작을 한다. 차는 처음 음료수의 일종이나 약용으로 등장하였으나 차차 기호식품화하면서 취미생활과 연결되었고, 다시 일상생활의 도를 끽다와 관련지어 다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말에는 차가 있었고, 9세기 전반경에 성행하기 시작하여 고려시대에는 귀족층을 중심으로 다도가 유행하였다고한다.

 또한 차는 색, 향, 미의 세가지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 차의 색은 청취색이 제일 좋고, 남백색, 황색 등은 품에 들 수 없다고 한다. 차의 맛은 달고 부드러운 것을 상, 씁쓰래한 것을 하로 여긴다. 차의 향기는 독특한 것이기에 다른 향을 섞으면 좋지 않다. 차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아직은 많이 배우지 않았지만 후에 사회로 나갔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도 수업을 통해 다양한 차의 특징들을 접하고, 예의 범절을 배움으로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다도 관련 정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34179&cid=46672&categoryId=4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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