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그리고 불꽃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어느덧 제 14회차로 접어들어 10월 27일 토요일,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10월에 어느 멋진 날'으로 진행되었다. 2015년부터 이기대와 동백섬 앞까지 '3포인트' 불꽃을 연출하게 되어 더 많은 곳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게되었다. 그래서인지 매년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명당이라불리는 광안리 바닷가 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장소에서도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꽃쇼가 시작되는 8시 25분 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 2시 부터 6시까지 진행된 '불꽃BUSKING'에서는 마임, 매직, 버블쇼등의 공연이있었으며 6시부터 7시까지는 불꽃 전문가와의 '불꽃토크쇼', 7시부터는 부산시민들의 사연이 담긴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는 '시민사연불꽃쇼'까지 이어지게되었다. 마침내 메인 행사인 멀티불꽃쇼가 'Retro Love'를 주제로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하늘위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화려한 빛을 내었다. 10월의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는 아름다운 광경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이 되게 해줄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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