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11시에 유엔묘지에서 턴투워드부산행사가 열렸다. 부산시와 보훈청 그리고 유엔평화기념관과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대사와 유엔군 참전군인 및 그 유가족들, 참전국군 다수와 유엔 패밀리서포터즈 300여명 그리고 시민 다수가 참여하였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시청 그리고 부산경찰청과 부산교육청등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참전국 국기가 입장하여 게양되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부산지방보훈청장님과 주한미대사님의 기념사가 있었다. 한국전쟁을 되세기고 전세계가 부산을 향하여 감사의 묵념을하며 한국전쟁의 유엔참전국과 참전군인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올해 참전국 군인들의 수가 작년보다 감소하고 유가족의 수가 더 많음을 볼 때 세월의 흐름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