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 박물관을 다녀와서

 
 

우리나라에서 암각화가 처음으로 알려진것은 1970년부터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제 285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바위에 새겨진 그림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수염고래, 호랑이, 사슴, 족제비, 들소, 살쾡이, 거북, 물고기, 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바위에 여러 종류의 동물과 인간 등 다양한 기하하적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선사시대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유적이다.

암각화 주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도 발견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울산암각화 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관으로서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실물 크기로 재현하여 연중 8개월가량 물속에 잠겨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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