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9월15일 까지 부산 드림시어터에서는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스쿨오브락`을 공여한다.

배우들의 실제 연주와 노래로 이루어진 이 공연은 오페라 클래식가 팝이 끊임없이 이루어진 공연이다.스쿨 오브 락’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이 늘 품는 의문이 있다. 2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주인공인  코너가 어떻게 그렇게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역동적인 몸짓을 하고, 고음의 노래를 부르고, 고음의 대화를 나눈다.스쿨 오브 락’의 줄거리는 교칙이 엄격한 사립학교에 교사로 위장 취업한 듀이가 학생 밴드를 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듀이 역의 코너와 학생들은 “남들이 만들어놓은 질서에 질식당하지 않기 위해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거듭 다짐한다. 성적 향상을 지상 과제로 삼고 학생들의 다른 재능을 무시하는 우리 교육의 실태를 되돌아보게 한다. “교장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내부에 숨겨져 있던 음악 본능을 꺼내는 저의 극 중 모습을 통해 이번 공연이 던지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강렬한 베이스 기타 실력을 뽐내고 있는 학생 케이티 역을 맡은 체러미 마야 르멀타는 보컬, 드럼에도 뛰어난 솜씨를 가진 재원이다. 더불어 출연배우들의 수준급의 연주 솜씨는 가히 놀랄만하다.노래,음악 ,춤이 어우러진 이 뮤지컬은 가장 뮤지컬다운 뮤지컬이라고 할수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