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
2019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

12월 21일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2019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이 개최되었다.

첫 강의는 현직 한의사이신 강병령님께서 해주셨다. 2살 때 소아마비가 오고 장애 때문에 사춘기 시절 자살까지 생각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독서가 친구도 없는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진정한 친구라고 하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장님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한의사가 되었고 현재도 하루에 150명 정도 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강의의 제목이 <꿈은 이루어진다> 인데 이 강의의 제목처럼 원장님께서 꿈을 이루신 것처럼 나도 꿈을 향해가는 길이 좀 어렵더라도 더욱 그 어려움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강의는 동의 대학교 김치용 교수님께서 해주셨다.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알려주셨다. 공부로 예를 알려주시기도 하였다.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해 모든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기계들은 인간의 고유감성과 뉘앙스를 따라잡기 어렵다. 김 교수님도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상반된 시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복지tv 활동을 했던 선배들이 나와서 짧은 시간 이야기를 해주셨다. 연세대학교 화학과 소속인 남민우 선배가 나와서 운동을 좋아했던 자신이 어떻게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파란만장한 청소년기를 잘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소속이신 박재하 선배가 나오셔서 음악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설명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이유진 님이 나오셔서 청소년 기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짧게 말씀하시고 수료증을 받으면서 모든 연수 일정이 끝났다.

1년에 2번 밖에 없는 행사였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학극장을 가득 채우셨고 이런 좋은 행사에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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