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의회사랑 스피치대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라는 일상을 위축하게 하는 상황에서도 참가한 16개 팀은 자신만의 생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의회’‘내가 생각하는 정치’‘바람직한 주민참여’ 등 자유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3분 이내로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남창고 3학년 민경서(모녀)팀이 울산시교육감상을 받았고, 남창중 1학년 김동호 학생이 울산시의장상을, 마지막으로 울산시장상에는 명덕여중 3학년 김유림 1학년 김유진(자매)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대회를 개최한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시지부 김은희 지부장은 오늘 이 시간이 청소년들의 생각과 꿈, 그리고 어른들의 삐뚤어진 정치 가치관에 대해 쓴소리도 들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갈 방향을 제세해 주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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