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유망주 "유영"

 
 

 유영(수리고,17세)이 지난 11월 2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NHK트로피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첫째날 쇼트 55.34점, 프리에서 127.21점을 받아서 총점 182.55점으로 전체 12명의 선수중 종합 7위로 마감하였다.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마오의 주특기로 유명한 공중에서 3회전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으나, 다음날 프리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12위에서 7위로 개인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영은 오늘 2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후 내년 1월달에 열리는 국내 종합선수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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