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66개국에서 1위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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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수많은 관심 속에서 공개된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큰 빚을 떠안고 삶에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고립된 공간에서 상금 456억을 걸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이다. 내용 전개가 다소 상투적이라는 비판속에서도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이를 극복해낸 것이다.

일본과 미국, 브라질, 심지어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66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으며 인기는 아직도 퍼져나가고 있다. 이는  지난 드라마 '스위트홈'이 세운 3위라는 기록을 깨버렸고 여러 유명인들이 비슷한 의상이나 물품들을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들을 통해 본디 만들어질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한국 영화, 드라마계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반응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에 점점 더 깊게 스며드는 미디어일수록 비판적인 이각또한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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