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패스, 즉 백신패스의 주 내용이다
▲ 방역패스, 즉 백신패스의 주 내용이다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미접종자는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혼자 이용이가능한 식당과 카페에서 조차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가 방역패스, 즉 백신패스를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함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받은 PCR '음성 확인서' 결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한 상태이다.

하지만 알르레기와 같은 건강상의 이유나, 임산부라는 이유로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지 못하는 사람에게 방역패스는 가혹하다는 의견이 많다.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지 모사는 사람에게 방역패스는 일종의 차별이라는 것이다. 소견서도 잘 발급되지 않아 시설들을 잘 가지 못한다고 한다.

이 같은 의견들은 방역패스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완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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