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이우환과 그 친구들3-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4:4 라는 제목의 전시를 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국내 최대 회고전이자 작가의 첫 유교전이다. 한국에서 숫자 4가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라는 것이 흥미롭다고 작가는 말했다. 작가는 전시 준비 기간 중 어렴풋이 자신의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작가에게 지금의 시간은 인생을 4단계로 나눌 때 마지막 생의 단계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작가가 직접 선택한 타이틀이다.

이번 전기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초기작부터 최근작 까지 총 4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3층과 이우환 공간 1층에서 이루어진다.

주요 작품으로는 2021년 제작 출발, 1986년 제작 기념비, 1989년 제작 저장소 등이 있다. 전시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하여 2022년 3월 27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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