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과 반대 위치 공유 앱

▲ <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되는 위치 공유 앱들 >
▲ <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되는 위치 공유 앱들 >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위치 공유 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치 공유 앱이 범죄에 이용되거나 사생활 침해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위치 공유 앱은 서로의 위치와 이동 속도, 특정 장소에서 머문 시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위치가 공유되므로 자주 만날 수 있고 서로 간의 친밀감도 올릴 수 있으며 실종되거나 찾아야 하는 주변 사람들을 이 앱으로 찾는 사례도 있어 더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 노출이 될 것 같을 때에는 모드 변경으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나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앱을 켜기만 해도 개인정보와 위치가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반대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위치 공유 앱을 단순히 찬성하고 반대하기 보다는 여러 앱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앱의 사용에 대한 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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