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을 먹으면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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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가 제5기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것으로, 복지,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전반에 걸쳐 동구의 특성에 맞는 미래 비전을 담은 중장기 계획이다.

 

2021년 9월부터 동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보장조사, SNS를 통한 주민의견 모집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50여명의 지역사회보장계획 TF를 구성하여 계획수립 과정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누었고, 지난 8월 실무협의체의 사전 검토, 9월 대표협의체 최종 심의 의결을 통해 계획이 결정되었다.

 

이번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꿈이 현실이 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보장도시, 동구’라는 목표 아래, 사업전략과 발전전략의 두 개의 축으로 총 9개의 추진전략과 41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동구의 특성을 담은 사업전략은 ▲희망을 꿈꾸는 미래세대 양성 지원 ▲살고 싶은 동구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북항시대, 일자리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 ▲건강한 사회보장 공급망 확대로 구성되어, 향후 4년간 동구의 사회보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에 수립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협력을 통해 계획된 만큼 세부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변화되는 부분 등은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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