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군지원 정보들

 
 

2/7일은 군 지원 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이번 군지원에는 공군이 모집하지 않고 육군과 해군만 모집을 한다. 군 모집을 하기 전 유의사항과 알아두면 좋은 점들에 대해 소개하겠다.

일단, 현재의 군대는 가산점 제도를 택하고 있다. 지원을 한다고 모두 붙어서 무작위의 보직으로 배정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보직에 지원을 하고 합격하여야 군대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나 공군은 경쟁률이 높은 관계로 많은 가산점을 싸하두어야 합격권 안에 들 수 있다.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봉사와 헌혈을 하면 기준 시간/ 횟수 달성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고 이 두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가산점은 8점이다. 각각 8점이 아니고 두가지를 모두 합쳐 8점임에 주의해야 하고, 헌혈을 통해 얻은 봉사시간은 가산점으로 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두가지 외의 가산점을 얻는 방법은 바로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운점면허와 같이 특정 보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이 있고, 큰 점수의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도 있다. 자신이 희망하는 보직에 필요한 자격증을 병무청 사이트에서 따로 알아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학시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어능력시험 등의 시험들도 자신의 점수나 등급에 따라 차등 가산점이 주어지기도 한다.(육, 해, 공 상이)

이렇게 얻은 가산점은 총 합 15점을 넘길 수 없다. 그렇다면 결국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신의 전공과 대학교의 학년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기본점수가 높아지고 학년이 높을수록(학기 단위) 기본점수가 높아진다. 

군대 지원하기란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그렇기에 병무청에 수시로 들어가서 최근의 소식을 확인해보고 자신의 점수 미리보기를 통해 가산점을 추가로 얼마나 얻으면 좋을 지 예측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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