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년 이상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마스크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과 재활용 방안이 있을까?

마스크는 생활폐기물이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묻거나 태우는데  땅에 묻으면 완전히 분해 되는데 450년이 걸리고,  불에 태우면 버린 것의 3배 분량의 온실가스가 나온다.

마스크는 코로나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기도 했지만 지구환경을 지켜 주지 못하고 악화시키고 있다. 마스크를 버리는 방법에는 마스크의 코핀을 제거하고 따로 마스크 수거함에 모으면마스크 필터업체가 가져가서 고온으로 녹이고 막대모양으로 뽑아 식히고 잘게 자르면 플라스틱의 원료가 된다고 한다. 버려진 마스크로 플라스틱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마스크 재활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려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 나서서 마스크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의식이 필요하다. 마스크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져 환경도 지키고 자원도 재활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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