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꽃다발.

받은 직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쉽게도 금방 시들어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름다운 꽃을 더욱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꽃 말리는 법을 통해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그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으며, 특별히 꾸며주지 않고 올려만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꽃 말리는 법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아시나요?

꽃을 아무렇게나 뒤버리면 쉽게 곰팡이가 생겨 결국 버려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마르는 꽃의 종류와 말리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장미, 수국, 천일홍같이 수분은 적고 섬유질이 많은 종류의 꽃잎은 마르는 과정에서 색이 변할 확률이 적고, 원래의 모습에 가장 가깝게 말라서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진한 색은 마르면서 더 어둡게 변할 수 있으니 적당한 색이 좋습니다.

 

그리고 말리는 방법은 시들기 전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되도록 한 송이씩 옷걸이에 말리멱 완벽히 잘 마릅니다.

습기가 없고 바람이 선선한 그늘이 좋습니다.

 

드라이플라워의 멋짐으로 더 완벽한 봄을 만끽하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