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작년 12월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가 진행 중이다. 1930년대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나치가 점령하던 파리에서 보낸 작가는, 전쟁의 시대상황과는 다르게 순수하고 평화로운 모습의 파리를 그린다. 그의 그림들은 전쟁 전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벨 에포크 시대의 화풍에 따른 것이자, 가족들에게 전해들은 전쟁 이전의 파리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하루하루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화로운 낭만의 도시 ‘파리’의 모습은 일상 속 여유를 찾게 해주며, 따뜻함과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셸 들라크루아, 작가의 말
미셸 들라크루아, 작가의 말

  전시는 작품의 스토리와 구성에 따라 총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개 영상이 틀어지는 0번 구역과 겨울의 느낌을 자아내기 위한 효과가 제공되는 4, 5번 구역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의 구역들은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지만 작품의 이름들을 메모하고 오디오 해설을 들으며 감상 가능하다. 전시 이후에는 사진 부스와 기념품샵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이 담긴 엽서, 에코백 등의 소품과 사진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 사진 촬영 가능 구역 중 일부
전시 사진 촬영 가능 구역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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