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휴학 중인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하나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어린이 단체봉사를 주선해 실시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사단법인 프렌즈에서 주관하는 "프렌즈 핸즈온"이라는 봉사활동을 학생들에게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 이는 해외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필통을 선물하고, 후원금으로 의료, 교육, 지역격차 해소 등의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각자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자 필통을 제작해서 배송한 후, 봉사활동을 인증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봉사를 신청하는 경우 10000원을 후원금에 추가로 3000원의 배송비(제주 산간지역 6000원)가 발생하지만,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 단체로 신청하여 양산캠퍼스에서 받아 배송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1차로 2월 29일에 지원을 받아 높은 참여를 보였고, 많은 학생들이 필통제작봉사 재참여의사를 보여 3월 22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해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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