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중증 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자를 기초·차상위 중증 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생활 안정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을 위해 경계석 턱 단차를 제거하라는 권고에 대해, 해당 아파트 측이 불수용 입장을 냈다.9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해 3월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하 피진정인)에게 ‘아파트 내 지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위치한 보행 통로의 경계석 턱과 중앙광장과 놀이터 사이의 경계석 턱의 단차를 제거해 휠체
전기세와 가스비를 납부하지 못해 복지 위기대상자로 발굴되는 취약계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연체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단전, 단가스 등 공공요금 체납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지난달 26일 한난은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 지원 규모를 한시적으로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더해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한난은, 가스요금 지원 수준에 맞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수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혐의나 의심을 받는 피의(被疑) 발달장애인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원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두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기도가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를 위해 한글로만 돼있는 도지사 표창장에 점자와 외국어를 추가한다.증가하고 있는 도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추세에 맞춰 이런 내용이 추가된 특화표창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기존에는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표창 수상자는 표창 내용의 이해가 어려워 영예성과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경기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정보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년∼2027년,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빛 행진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1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3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이번 훈련개시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올해 열리는 2022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선전을 다짐하고, 2024파리패럴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준비에 나선다.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이하 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 혜화역에서 선전전만 진행한다.또 시민사회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3일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열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지난 2일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하철 행동에 대한 단독면담을 이어갔다. 이날 장애인권리예산 반
서울시에 두 번째 건립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내년 8월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5층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름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다.6일 서울시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두 번째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며 “현재 성동구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1개소를 운영 중으로, 추가
대한적십자사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적십자사가 강원도 동해안 산불과 태풍 힌남노, 우크라이나 피해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환자 관리와 혈액수급 안정화 등 국내·외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노인들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 노인 3,80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올해 국·시비 매칭사업 확정으로 9억 원을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1일~2일 올해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 508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시민안전 보건교육은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6월까지 ▲관악 행복 삶터 이끄미 ▲공원 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도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자치구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임직원, 서울시 관내 복지관·체육단체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현장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의 자리가 마련됐다.30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 제안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현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내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의무 교체 등 이동권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 상당수가 교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30일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와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공단은 장애인 근로자의 장애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한 인사관리 방안을 제시, 인사담당자와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침서인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가이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서울시가 ‘단독 공개면담’에 합의했다.지난 26일 서울시는 “전장연에 단독면담을 제안했고, 전장연이 적극 화답해 면담이 전격 합의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탈시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전장연의 공동면담 참여를 거부하며 지난 19일 면
서울시 관악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관악구에 따르면,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
서울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4만7,229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 원(국비 322억 원, 시비 169억 원)을 투입해 6세 이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SK C&C가 주최하는 ‘2023 SK(주) C&C 행복IT장학금’의 장학생을 30일~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SK C&C는 2005년부터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장애청년의 학업과 사회 진출을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총 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행복IT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