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도로 르네상스

 
 
 
 
 
 

  오는 11월 9일(토), 12:00 ~ 18:00에 범일안창지구 주민협의회 주최, 동구청·범일4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안창마을 버스주차장에서 "제1회 안창 호랭이마을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창마을의 홍보를 위해 실시되며 전시 및 체험행사로 '호랑이 문패만들기 체험, 호랑이 민화그리기, 염색체험, 벼룩시장운영이 민속놀이에는 안창마을 통대항 민속놀이, 팔씨름대회,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와 화합무대로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등이 진행된다고 한다.

  안창마을은 개인적인 이유로 학교 올 때마다 거쳐오는 곳이고 또한 지난학기 때 수업문제로 초량에 있는 산복도로 같은 달동네에 대한 조사와 동네활성화방안을 많이 연구하면서 관심을 많이 가지던 곳이었는데 그런 안창마을에서 축제를 한다니 반갑기만 하다.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것 같은데 이번축제를 계기로 안창마을이 널리 알려지고 찾아노는 관광객도 많아져 마을분위기가 조금 활발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도로에 있는 배설물
도로에 있는 배설물

 그러나 학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유기견들의 배설물들이 도로와 골목 여기저기에 항상 널려져 있다. 이러한 배설물들로 인해 악취를 풍기고, 또 밑을 잘 보지않으면 자칫 밟을 수도 있다. 이러한 풍경은 자칫 잘못하면 외부인들에게 마을에 대한 더 좋지않은 인상을 남기게 되어 축제의 목적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축제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마을주민 전체가 나와 거리를 깨끗하게 한번 청소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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