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중형기중 하나인 B787
▲ 대표적인 중형기중 하나인 B787

지난 프랑스 에아쇼에서 보잉은 'B737 MAX 보다 크고 B787 보다 작은 새로운 중형항공기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B737시리즈와 B787시리즈 사이를 채울 새로운 시리즈를 개발중인 것이다.

 

B747이나 A380처럼 크고 멀리 갈 수 있는 항공기를 개발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중&단거리 노선이 많이 생겨남에 따라 항공기회사들은 효율이 좋은 중형 항공기 계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보잉사는 B797을 승객 200~300명을 태우고 10시간 정도 비행을 요하는 노선에 맞게 설계하였으며, 소형기와 대형기의 장점들을 각각 따온 제 5세대 하이브리드 중형기라는 이름에 걸맞돌록,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신기술들이 접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 본격적으로 항공기시장에 도입 될 것이며 4000기 기상의 수요가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B797의 개발 소식에 대하여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존의 B757이나 B767기종을 대체할 것이라며 매우 기대하는 반면, 운항거리가 애매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항공사도 있다. 이들은 최근 보잉에서 새로 개발한 B737 MAX가 이미 중형항공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거리라도 승객당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이유에서 B797의 개발소식에 별로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여담으로 B797이 상용화 되는 2025년은 작성자 나이로 26이 되는 해이다. 작성자가 항공사에 취직할때 쯤 몰게 될 첫 항공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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