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초, 봄방학이라 학교를 가지 않는 평일에 1박 2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첫쨰날, 대릉원 옆쪽의 황리단길을 다녀왔다.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서 그 옆 대릉원 산책도 가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흔하지 않은 의상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고, 마치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나올법한 개화기 의상이 마음에 쏙 들었다.

숙소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로, 창문을 열면 한옥집의 마당이 펼쳐지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이였다.

두번째날 버스를 타고 다녀온 경주월드는 정말 추웠다. 평일이고 춥기도 하여 한산했던 경주월드에서는 줄을 많이 서지 않고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비록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놀이기느구는 재미있었고, 날씨도 맑아서 사진도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박 2일의 조금 짧았던 여행이였지만, 하루하루를 정말 알차게, 신나게 보냈던 것 같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추웠던 것이다. 날씨가 따뜻할 때 다시 와도 좋을 듯한, 경주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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