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강풍에 이어 2년만에 내린 우박에 불안

 
 

4월 12일, 울산 북구에 우박이 내렸다. 울산에 우박이 내린지는 2018년 5월을 기점으로 2년만의 일이다. 우박이 내리기 전까지도 울산은 계속해서 내리는 비와 강풍주의보로 인해 이상기후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번 우박으로 인해 더더욱 불안한 날씨를 마주해야만 했다. 우박은 보통 매우 작은 입자이지만 경우에 따라 수박만한 크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우박에 의해 차가 부서지거나 사람들이 외상을 입는 등 피해 사례가 있어왔다. 이번에 울산에 내린 우박의 크기는 작아서 보고받은 피해 사례는 없었지만, 보통의 4월 날씨에 비해 예측할 수 없는 기후를 맞이하는 울산은 이로 인해 불안에 떨게 되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