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 여름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가 1994년을 넘어 역대 최강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무더위가 지속 되다가 이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는 독서는 어떨까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라는 말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 책을 읽기에 좋은 가을에 읽고 싶었던
9월 19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이 15만명의 평양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5.1 경기장 연설' 입니다. 연설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합니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민족자결주의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책으로만 배웠던 지식들이 실제로 적용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였다. 늘 그렇듯 우리 가족은 평소에 자주 뵙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나러 갔다. 할머니 댁에서 다 같이 전을 붙이고 고기를 구우면서 문득 추석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안부를 묻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추석이라는 명절이 언제부터
요즘 교양 과목인 다도 시간에 여러 가지 차를 배우는데, 그 중에서도 차의 종류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차의 종류는 차를 만드는 방법에 다라 색, 향, 미가 달라지고 그 명칭도 달라진다. 차잎의 발효정도에 따라, 제조방법에 따라, 품질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먼저, 발효정도에 다른 구분을 살펴보면 발효가 많이 된 것일수록 차잎은 검붉은 색이 되며 차의
대다수의 백인들이 흑인학교와 백인학교의 통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던 1970년대 버지니아주, 흑인인 허먼 분(덴젤 워싱턴)은 신설된 T.C.윌리엄스 고교의 풋볼팀 '타이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인근 백인고교의 베테랑 감독인 빌 요스트(윌 패튼)가 조감독으로 밀려나자 백인 선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다. 허먼은 "내 말은 곧 법"
우리 학교 학과에는 다도라는 교양 과목이 있다. 다도라고 하면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도 수업은 평소에 사용하는 강의실에서 하는 것이 아닌 학교 안에 있는 다도관에서 진행이 되었다. 첫 수업은 교수님의 과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도에 대한 기초를 설명해 주셨다. 다도라는 것이 처음 접하는 것이기도 하고 교과목을 더 자세히
우리 집은 강아지 3마리를 키우는데, 그 중 두 마리는 푸들이고 한 마리는 말티즈이다. 푸들과 말티즈가 종이 다른 강아지이더라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티즈만의 귀여운 행동과 영리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말티즈의 특징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말티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말티즈(maltese)’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최근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후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에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의미와 발생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국지성 호우란, 총강수량이 많은 것을 호우라 하며, 그 중에서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뇌운강수로서, 돌발적으로 출현하여 예
나는 현재 간호학과에 다니고 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년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간호사로서 진출 할 수 있는 길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나면 보통 병원간호사로 많이 근무하게 된다.보통 병원간호사는 종합병원, 의원, 요양병원, 전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한다. 분야별로는 일반병동, 외래, 수술실, 투석실, 중환자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들을 가족으로 생각하여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였다.그 중에서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많은 견종들 중 푸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 가족은 강아지 3마리를 키우는데, 그 중 두 마리가 푸들이다. 지난 4년동안 푸들을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을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푸들
생물을 공부하면서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발생되고 거기서 생명체가 탄생하며 진화하는 과정을 배웠다. 최초의 생명체가 원핵세포라는 사실이 너무 흥미로웠다. 그중 동물과 식물이 진화하는 과정이 신기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고등학교 떄 바로 잡았던 오개념이 생각 났다. 다윈이 종이 진화한다는 사실을 설명할 때
오늘 어머니께서 방광 쪽에 이상을 느끼시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셨다. 매일 배달과 빵 만드는 일을 하시면서 많이 피곤해 하시는 것을 보며 걱정이었는데, 그 일들이 무리가 되었는지 병원에서 방광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어머니를 옆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방광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이 있는데, 그 중 급성
한번 쯤 엄지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더해져 걷는 것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나도 그것을 경험을 했는데, 너무 꽉 맞는 신발을 신어서 생긴 줄 알았다. 하지만 넉넉한 신발을 신어도 통증은 반복 되고 부어오른 것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런 나의 상태를 본 부모님은 내성 발톱 때문이라고 하셨다.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자세
책을 읽어보니 페다고지는 교사가 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철학이고, 교육학은 교과내용을 가르치는 것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실질적으로 실습을 나가보면 학교에서 배웠던 각 과목의 교수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페다고지를 형성하는 것이 정말 중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파트가 2부의 프레내 페다고지의 불변요소읽기 이다. 그 중에서도 몇 개 꼽아보면 2번, 22번, 23번, 28번이 인상 깊었다. 2번의 제목이 ‘더 크다는 것이 그렇지 않은 이들의 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였는데 이 제목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가 형성하려 하는 페다고지의 핵심 내용과 같아서 너무 놀랐다. 프레네는 교실에 있었던
세계적 NGO인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호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월드비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월드비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고 월드비전이 60년 전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생겼다는 내용을 알고는 놀라기도 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에
대략 나의 19년 인생동안 최종목적지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던 대학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에 도달하기 전, 대학에서의 삶을 생각했을 때 나는 내가 사회의 한 지식인으로서 학문을 탐구하고 자유와 진리를 외치며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대학에 입학해서 경험해보니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많은 거리가 있었다. 갑자기 나에게 시간적으로 자유라는 것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강아지 발 냄새를 맡아봤을 것이다. 우리 집에서도 강아지를 3마리 키우는데 강아지 발바닥에서 고소한 냄새가 난다. 처음에는 그냥 강아지들의 특유의 향인가 생각했지만 한 번 맡고 나면 잊을 수 없는 고소한 향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 강아지들과 놀 때 꼭 한 번 씩 냄새를 맡아 보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발바닥에서 유난
어릴 때 어른들이 써 보이는 커피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매번 보았다. 마시지 않아도 엄청 써 보이는데 어떻게 맛있게 드실까 생각한 적이 많았다. 한 모금 정도 맛을 봤을 때도 쓰다는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몰려오는 잠을 쫓는다고 한 두 번 씩 마시게 된 커피는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쓴 음료가 아닌 맛있는 음료가 되었고 나름
헬렌 켈러의 일대기를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헬렌 켈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시각과 청각이라는 중복 장애를 안았더라면 내가 과연 장애를 단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중학교 때 봉사활동기관을 통해 열 손가락과 손바닥, 손등을 위해 자음을 표현하고 모음을 표현하며 단어를 만들고 내 의견을 나타내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