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모네의 빛과 영혼전”이 전시되고 있다.이 전시는 시간 순으로 총 다섯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모션을 추가한 영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작보다 몇 배 이상 확대한 생동감 있는 붓 터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유롭게 전시공간을 거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울산교사오케스트라(지휘: 오창록) 제 10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울산에서 근무하는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오케스트라는 2004년 창단연주회 이후 교육청 학예발표회,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송년음악회, 울산 클래식 음악제 등에 특별 출연해 왔으며 매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란 주제로 가을음악회를 진행
지난달 7월 17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화 영화인 ‘라이온킹‘이 개봉 14일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여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속도 신기록을 세웠다. ‘라이온킹‘은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을 달성하였다. 이는 디즈니 첫 천만 영화인 ‘겨울왕국’의 개봉 15일만에 400만을 돌파한 시점
성수동에 위치한 전시공간 에스팩토리에서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달간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전시를 진행한다.에셔의 대중적인 작품 외에도 색다른 느낌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은 전시였다.사진은 에셔의 작품 중 하나로, 우리의 세상은 상대적이기에 자신의 관점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도 세상을 바라보아야 그나마 좀 더 이해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
지난 7월 3일,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바바라 크루거 전을 다녀왔다.그녀는 현대사회의 소비문화, 차별, 인권문제, 페미니즘 등 다양한 부조리를 작품으로 드러내며 날카로운 비판을 작품으로 만든다.가장 눈에 띄면서도 인상 깊었던 작품은 맨 처음 전시 공간에 들어갈 때 접하는 압도적인 설치물이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가장 첫번째로 전시할 수
지난 7월 4일 1시 30분 울산 동구 큰빛 교회 비전홀에서는 제2회 전하2동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힘든 경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관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전하2동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와 클래식 기타 연주에 이어 프리모 청소년 오케스트
역대 최고의 산악영화'로 평가받는 가 리부트 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할리우드리포터에서 전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1993년에 개봉한 고전의 리부트 제작이 확정 되었다고 하는데요. 리부트의 연출을 맡을 감독으로는 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던 애나릴리아
내가 유독 좋아하는 색이 있는데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파란색을 좋아했다. 보통 여자는 분홍색을 좋아하고 남자는 파란색을 좋아한다는 것이 보편적으로 알려져있어, 어렸을 때 누군가가 나에게 좋아하는 색이 뭐야? 라고 물어 파란색이라고 대답을 하면 다들 신기해 하곤 하였다. 성인이 되고 나서, 내가 파란색에서 더 나아가 여러가지 색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고
준비했던 시험을 마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절에 갔다.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독일은 나치, 파시즘 등으로 일컬어지는 전체주의로 인해 민족적으로 큰 아픔을 지니고 있는 나라다. 독일의 나치즘으로 인한 유대인 학살은 독일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역사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으로 인식된다. 현재 인류가 과거의 잘못을 규탄하고 독일 역시 잘못된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반성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그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화지의 위쪽과 오른쪽 정도에 그린 붓의 결이 아주 잘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하나도 같은 결이 없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채도 또한 전부 달랐습니다. 그림의 왼쪽을 보면 글귀가 있는데 ‘바람에 꽃이 날리는 꿈을 꾸면 깨어 나도 가슴이 두근거린다.’입니다. 이 글을 읽고 어떤 시도 그림도 아닌 밝은 이미지가 떠올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건강해도 뇌 하나가 망가지면 바보가 되는 사람들을 보고 슬펐던 적이 있다. 작지만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는 알다가도 알기 어려운 것 같다. 뇌는 작은 우주와 같다는 비유에 크게 공감이 갔다. 과거에는 인간의 뇌를 연구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뇌를 연구하고 뇌를 이용한 기계를 만드는 정도에 이르렀다는 것이 신기했다. 몸이 불편한 사
이 책은 박완서 서거 1주기를 추모하며 나온 마지막 소설집이다. 기나긴 하루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익명성 아래서도 털어 놓을 수 없는 6.25 전쟁의 비극을 안고 있었다. 6.25의 아픔과 비극 속에서 삼촌을 죽이는 아버지를 보고도 '나'는 아무 말 하지 못했다. '나'는 목격자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공범자가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죄의식을 느끼고 그
책의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 많이 생각났고 훗날 한 가정의 가장이 될 나의 모습이 그려져서였다. 이 땅에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고3 아들을 둔 50대 아버지가 스스로를 '철없는 아버지'로 그렸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체념, 아쉬움, 후회, 그
이 책은너무나도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이다. 이 책을 읽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특한 발상과 참신한 생각에 정말 많이 놀랐다. '창의성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라는 신선하지 않은 소재를 가지고 '생각을 나무에 열리게 한다.'라는 신선한 내용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놀라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통해 나무에 '
사실 완독을 목표로 도전하는 것조차 망설여질 만큼의 대하소설이었다.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역사를 어떻게 그려낼지에 대한 호기심도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받아들이기 버겁게 큰 작품이기도 했다. 작품은 일제의 조작으로 돈 몇 푼에 팔려가는 장남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금세 돌아오겠다며 하와이로 떠난 장남은 12권의 이야기가 끝날 긴 시간동안 결국 돌아오지 못한다
6월19일 일요일 녹산 장룡수산 앞 수문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고, 연주자로는 사하문화원 을숙도문화회관 소나무팀과 일반 동호회 청음팀이 연주를 한다. 협찬은 강서구청이 하고 연주자들의 주연령대는 50대이후이다. 이 사람들은 섹소폰 연주를 중점적으로 하며 팀이 만들어진 계기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영은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영은 근육 발달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특정 부위만 발달시켜 주는 것이 아닌 전신 근육을 골고루 발달 시켜줍니다. 그리고 수영은 유연성을 길러 줍니다. 수영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 수 있습니다.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게
학생들에게는 방학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알바를 할 것이다와 같은 대답을, 직장인들에게 휴가를 받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쉬고 싶다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다른 대상에게 질문을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도 공통적으로 "여행을 가고싶다" 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개인의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