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생명존중연구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1차 이사회 열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두고 직면한 한국의 사회문제, 자살.

삶과 죽음, 자살에 대해 연구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퍼뜨려 국민행복에 기여하고자 사회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기관장이 (사)한국생명존중연구회 창립하고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와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한국생명존중연구회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의 한국의 자살문제를 되짚어보고,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현대 사회에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창립했다.

따라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삶과 죽음, 자살에 관한 조사·연구 ▲생명존중과 관련되거나 자살에 취약한 약자,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를 연구·개선 ▲생명존중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컨설팅·문화·홍보사업을 추진해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날 생명존중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일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단독후보로 추천받아 35인 찬반투표를 거쳐 35인 찬성으로 선출됐고, 김 회장은 "생명존중에 저마다 뜻을 지닌 이들이 모인만큼 한국사회의 생명의 숲이 우거질 수 있도록, 각자 가진 재능을 기부해 함께 뜻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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