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청년고용악화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반기업 정책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국가데이터처 통계를 인용하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남성고용률이 평균 87.7%로, 200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제조업·건설업·정보통신 등 산업 전반이 위축되면서 일하는 30대 남성 자체가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2030세대 신규 채용 임금 근로 일자리가 올해 2분기 기준 240만 8000개로 지난해보다 11만 6000개 감소했다. 이는 2018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11월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가덕신공항 2035년 완공 계획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무책임한 태도가 공사지연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의 골든타임을 스스로 날려버렸다”며, 해상부유식 공법 논란과 현대건설의 입찰 탈락 등 주요 이슈에서 부산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또한 박 시장이 중앙정부를 설득하지 못했고, 국토교통부와의 소통에도 실패했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민연금의 본질은 국민 개인의 노후자산이라며 이를 정권의 단기적 정치목적에 활용하려는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국민연금은 정부의 돈이 아니다. 국민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 국가가 대신 관리해주는 국민개인의 자산”이라며 “연기금 운용의 최우선 원칙은 언제나 수익성이고, 의사결정 구조 역시 정치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한 전문가 중심체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최근 이재명 정부가 고환율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를 가동한 것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은 24일 원화 실질가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경제정책이 국가 신뢰도와 국제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정책 기조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통계를 인용, "10월 말 기준 원화 실질실효환율(REER) 지수가 89.09까지 떨어졌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16년 만의 최저치이며, IMF 외환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정부의 구두개입으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효과는 일주일도 가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월 2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숨길 수 없는 반기업 본능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며 금산분리 규제 완화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불과 한 달 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금산분리 등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정작 대기업 규제를 담당하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금산분리 완화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대통령의 말을 정면으로 뒤집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대통령이 기업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척 친기업 쇼를 하고, 뒤에서는 기
박은정 국회의원은 11월 23일 SNS를 통해 검찰의 증거조작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에 어떤 수사권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파일을 언급하며 “명확하게 들리는 ‘재창이형’을 검찰은 ‘실장님’으로, ‘위례신도시’를 ‘윗어른’으로 둔갑시켰다”며 “이 같은 조작으로 법원과 국민을 속이고 검찰 독재를 꿈꾸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2010년 일본 오사카 지검 특수부 증거조작 사건 당시 담당 검사가 곧바로 구속되고 총장과 간부들이 사퇴했으며, 이후 일본은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
국회 보건복지의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정부의 아동수당 차등 지급 정책을 두고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보편복지를 외치던 정부가 아동수당만큼은 예외로 두고 있다”며 “수도권 가정에 역차별을 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아동수당을 5천원~1만원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 동구·서구·영도구와 대구 남구·서구 등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추가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곳이 있어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양육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들면서도 해당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며 내놓은 ‘휴전안’이 국제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이 안은 러시아가 오래 전부터 주장해온 요구사항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넘기고,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을 금지하며, 현재 100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군을 60만 명 수준으로 감축·동결하라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사실상 항복을 강요하는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푸틴 대통령은 이 제안을 환영하며 “평화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지만,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은 강하게 반발했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증원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근로감독관, 이른바 ‘노동경찰’을 2000명 늘리고 국세체납관리단을 2000명 신설하는 계획을 내놓은 데 대해 “국민을 관리·감독하는 인원만 4000명이 늘어나 기업과 국민의 부담만 커질 뿐”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특히 노동경찰 증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현재 근로감독관은 약 3000명 수준인데, 문재인 정부에서 1000명이 늘어난데 이어 이재명 정부가 다시 2000명을 증원하면 총 5000명에 달하게 된다. 그는 “중대
김연주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의 경선룰 변경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기존 ‘당심 대 민심’ 비율을 5:5에서 7:3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김 전 대변인은 이를 두고 “중도층 포용 대신 강성 속으로 침잠하는 선택”이라며 “지난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전 대변인은 과거 김기현 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당원 100% 룰’을 언급하며, “그때 이미 중도층과의 단절, 외연 축소, 수도권 민심 이반으로 귀결된 바 있다. 아직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같은 궤적을 밟는 것은 지난 실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후보자 검증 기준과 경선 룰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정치신인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부정부패 후보를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21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 직후 조지연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부적격기준과 경선 룰, 후보자 기초자격평가 등 세부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제도변경을 넘어 당의 체질개선과 세대교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이번 회의에서 ‘4대 부적격 기준’을 명문화했다. 부정부패, 삼권분립과
조갑제 언론인이 내란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피고인에게 최후진술에서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양심선언을 통해 국가와 민족에 마지막 봉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갑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하더라도, 이미 거짓선동으로 확정된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힐 의무가 있다”며 “윤석열이 계엄의 주요 이유로 삼았던 부정선거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음이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처럼 증명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총선을 계기로 부정선거 음모론이 사실상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내 증시와 환율급등 상황을 두고 “기업들이 폭탄세일을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자체가 폭탄세일을 맞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51.59포인트(-3.79%)나 빠져 3853.26으로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5.6원까지 치솟으며 원화 가치가 폭락했다”며 “정부의 구두개입 효과가 일주일도 못 간 채 2주 연속 ‘검은 금요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올해 최대인 2조 8212억 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두 재판장의 상반된 재판 진행 태도를 지적하며 “사법부의 공정성과 신속성은 국민 신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진관 재판장은 ‘원칙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지귀연 재판장은 ‘지연의 덫’에 빠져 국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전날 열린 한덕수 전 총리 내란방조혐의 심리에서 이진관 재판장이 법정질서를 확고히 세운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의 무리한 행위에 감치 명령을 내리며 법정 질서를 바로잡았다”며 “방대한 기록과 복잡한 법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 강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논의된 정부안, 즉 법인세 전 구간 세율을 1%포인트 올리겠다는 방안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무너뜨릴 폭탄”이라고 규정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뒤집고 세율을 높여 세금을 더 걷겠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금 살포식 재정 운영을 위해 기업을 쥐어짜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세수확대 효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율 자체가 세수를 결정하는 것
11월 3주차 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지율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은 24%로 변동이 없어 정체 상태를 보였다.특히, 중도층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민주당은 44%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6%로 3%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중도층 지지율 격차는 ‘42% 대 19%’에서 ‘44% 대 16%’로 확대되며 민주당 우세가 더욱 뚜렷해졌다.내년 지방선거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
이성권 국회의원은 11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논의가 또다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간사가 특별법 논의를 거부하고 소위를 산회시킨 것은 부산시민을 조롱하고 부산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라며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형식적으로 안건을 상정하는 시늉만 하다가 결국 논의를 뭉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8월 민주당 측이 정기국회 내 여야 합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지만, 정기국회 막바지까지 아무런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꼬
이성권 국회의원이 집단수용시설 피해자들의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지켜내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는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설득하며, 국가보상을 이유로 피해자의 생계지원을 박탈하는 현 제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영화숙·재생원·형제복지원·선감학원 등 집단수용시설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강제노역과 구타, 가혹행위 등 국가의 인권폭력에 시달려 왔다. 생존 피해자 가운데 약 42%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인권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와 생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 제도에서는
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은 11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변 위원장이 최근 언론을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실패를 ‘치욕’이라고 평가한 데 대한 반박이다.이 의원은 “변성완 위원장은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절, 실질적으로 엑스포 도전을 준비한 인물”이라며 “본인이 준비하고 후임 시장이 이어받은 사업을 이제 와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비판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처사”라고 지적했다.그는 오거돈 전 시장이 2019년 2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만전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11월 20일 론스타 국제중재 소송에서 대한민국이 최종 승소한 사실을 두고 “국가적 경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승소가 단순히 법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혼란기에도 흔들림 없이 소송을 이어간 관계자들의 헌신과 소신 있는 결단이 모여 이룬 결과라고 강조했다.론스타 사건은 중재취소 신청 단계에서부터 논란이 있었다. 당시 승소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았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취소 신청을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하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러나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은 가능성을 믿고 취소 신청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