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헌혈의집 사상센터(엠시티빌딩 2층)가 지난 11월 24일(월)부터 ‘생명나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의집 사상센터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의 헌혈 참여가 활발한 곳으로,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특별행사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혈액수급은 계절적 요인과 경기 침체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헌혈센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가 혈액부족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사상 헌혈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자세한 운영 시간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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