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과 기장경찰서는 11월 25일 화요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치안기관이 손을 맞잡은 자리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대상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며,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고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함께 교통안전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은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 그리고 행정·치안·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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