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금정구협의회 출범식이 11월 24일(월) 저녁 6시,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최종원 금정구의회 의장, 박사익 부산 부의장, 박희채 전 부산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함께 16개 구·군 협의회 회장 및 간사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출범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명장 전달식 ▲취임 및 이임 회장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시윤 신임 금정구협의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권역별 통합 스쿨버스 제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38-1 통학버스는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강 위원장은 이를 단순한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초·중·고를 아우르는 ‘부산형 공공 통학시스템’으로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이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기초용역을 진행했으며, 부산시교육청과의 최종 협의를 통해 내년 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 위원장은 통학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부담으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헌혈의집 사상센터(엠시티빌딩 2층)가 지난 11월 24일(월)부터 ‘생명나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헌혈의집 사상센터는 평소에도
기장군청과 기장경찰서는 11월 25일 화요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치안기관이 손을 맞잡은 자리였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대상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며,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고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
“AI가 무엇인지, 그 해악이 무엇인지 우리도 아직 모른다. 그래서 규제는 시행령으로 넘겼다.”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시행될 ‘AI 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조인철 의원이 남긴 말이다. 솔직함은 미덕일 수 있으나, 입법의 책임성 측면에서 보자면 이토록 위험한 고백도 없다. 여야 합의로 통과된 이 법안은 ‘선(先)진흥 후(後)규제’를 표방하며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 초석으로 포장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기술의 불확실성을 핑계로 국가의 책무를 행정부의 재량에 백지 위임해버린 ‘입법의 공백’이 아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실손보험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보험사기 조직을 검거했다. 경찰은 총책 A씨(20대, 남)를 비롯해 조직원과 위장환자 등 총 81명을 붙잡았으며,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했다.이들은 2024년 9월부터 범죄집단을 조직해 활동을 시작했다. 위조 전담책을 중심으로 모집책과 관리책을 두고 위장환자를 포섭한 뒤, 병원 진료 없이 위조된 진단서와 진료비 계산서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실제 병원에서 발급된 서류를 확보한 뒤 엑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환자 이름과 주민
부산 북구 구포2·3동 골목길이 새롭게 포장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은 최근 조례안 심의를 마친 뒤, 구포2동 낙동북로 628번길과 구포3동 시랑로 155번길 일원에서 진행된 골목길 포장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오랫동안 금이 가고 깨진 노면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잦았고,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 완료 상황을 점검하며 “그간 불편을 참고 견뎌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속히
부산의 겨울이 클래식 선율로 물든다. 클래식부산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특별 강연 프로그램 ‘사랑과 방랑의 선율’을 마련한다.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라벨, 슈베르트, 비제, 바흐 등 음악사의 거장들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으로 꾸며진다.첫 무대는 12월 16일 저녁, 음악 평론가 김문경이 라벨의 대표작 〈볼레로〉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의 미학을 풀어낸다. 단 하나의 선율이 반복되며 점차 고조되는 구조 속에서 라벨이 어떻게 감정의 파동을 음악으로 형상화했는
부산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형 기후테크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과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산업 전략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BNK금융그룹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첫 번째 순서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현황과 지역 특화 전략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2025 미니 강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개입의 중요성과 지원 전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이번 전시회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온라인 영상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1편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뇌 발달에 근거한 자기조절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융합교육 축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제2회 코-쇼(CO-SHOW)」가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67개 대학이 참여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사업의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분야 대학 교육 현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부산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전통시장, 노후 공동주택, 요양원,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12월에는 노숙인복지시설 2곳, 요양병원 2곳, 요양원 1곳, 복지관 3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공항협회(ACI)가 주관하는 국제 콘퍼런스 ‘에어포츠 이노베이트(Airports Innovate) 2025’가 2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169개국 공항 운영자와 항공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와 공항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콘퍼런스는 2023년 오만 무스카트, 2024년 이탈리아 로마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부산은 2022년 12월 개최지로 확정됐다. 세계공항협회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혁신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올해는 신산업 육성과 민생규제 해소 분야를 주제로 17개 시·도에서 총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17건 중 2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어제(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캐릭터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기는 이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에 올랐다.'부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도시의 역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와 연계한 「부산 어린이 자전거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과를 시민과 미래세대까지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페스티벌은 ▲부산 거주 5~7세 미취학 아동 180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자전거 대회와 ▲글로벌 K-콘텐츠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가족 놀이 축제로 구성된다. 자전거 대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직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지역 간 화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군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29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과 나타라자 댄스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제3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조선·해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과 KT, LG유플러스, 스타트업 식파마,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도입·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시장이 맡고 미래기술전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도시공사(BMC)와 함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지원사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이전 직원들에게 제공할 관사(아파트·오피스텔) 100호를 임차하는 과정에서, 임대인의 부도나 자금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미회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사 지원사업’은 시가 부산도시공사(BMC)에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가 아파트·오피
부산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11월 25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태권도지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와 지역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래구 관내 태권도장 관장과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장준용 구청장은 “아이들을 묵묵히 지도하며 지역 체육의 저변을 넓혀온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은 동래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