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11월 25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태권도지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와 지역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래구 관내 태권도장 관장과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아이들을 묵묵히 지도하며 지역 체육의 저변을 넓혀온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은 동래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체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체육시설 활용 방안 ▲지도자 역량 강화 지원 ▲체육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동래구청은 앞으로도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힘을 믿고, 청소년 육성과 지역사회 활력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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