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금정구협의회 출범식이 11월 24일(월) 저녁 6시,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최종원 금정구의회 의장, 박사익 부산 부의장, 박희채 전 부산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함께 16개 구·군 협의회 회장 및 간사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명장 전달식 ▲취임 및 이임 회장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시윤 신임 금정구협의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라며 “금정구협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통합과 화합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원 이임회장은 “그동안 함께해 준 자문위원들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정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정구협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평화통일 기반을 다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조직출범을 넘어,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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