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적량교회(목사 김영철)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40포(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적량교회는 11월 17일,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를 적량면에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적량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영철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따뜻한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손영현 적량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 해
경남 하동군 북천면 방화마을 복받는 교회 유욱수 목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북천면사무소는 지난 10일, 방화마을 복받는 교회 유욱수 목사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유욱수 목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성금에 담았다. 현재 방화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 목사는 매월 지급되는 이장 수당에서 10만원씩을 적립하여 성금을 마련했다.정두섭 북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
동부 양산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울 새로운 병원이 들어선다. 지난해 3월 문을 닫은 웅상중앙병원 부지에(가칭) 양산성모병원이 개원을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양산성모병원은 지난 2025년 6월 공매절차를 통해 새로운 낙찰자를 확정한 뒤, 같은 해 11월 5일 금융기관과의 대출계약 및 잔금정리를 마쳤다.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병원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돌입했다.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내과, 외과 등 필수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일정은 2026년
서울에서 병원 통원치료를 위해 택시를 이용하던 중, 휠체어 탑승거부나 불친절한 응대에 실망했던 한 승객이 따뜻한 택시기사를 만나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4일, 서울 S대형병원에서 연희동 D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잡은 승객은 휠체어 탑승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물었다."네, 가능하죠!"택시기사는 운전석에서 내려 직접 트렁크를 열고 휠체어를 실어줬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휠체어를 손수 내려주는 친절함까지 보였다.승객은 "수차례 택시를 이용하면서 휠체어를 직접 실어주는 기사님은 처음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택시기사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도내 시각장애인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날이다.'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단순한 이동
민족 대명절 추석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대신 병상 곁을 지키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간병인들입니다.특히,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10년째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 G모 씨는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환자 곁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서울 연희동 ㄷ병원에서 만난 A씨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베테랑 간병인입니다. 그는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만, 때로는 어려움도 많다"고 털어놓았습니다.차별과 낮은 임금, 간병인들의 그림자G씨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차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민연금'을 도입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내건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소득 공백기 대비와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획기적인 시책이다.'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하여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 중 연소득 9,352만 4,227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
2023년 9월 26일 - 양산시축구협회 전 회장 故 이희선 님의 유가족이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양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양산시는 25일, 故 이희선 전 회장의 유가족이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이희선 전 회장은 생전 주식회사 정원산업 대표를 역임했으며, 10여 년간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에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이번 기탁식에는 유가족 자녀 이주미 씨가 참석하여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경남도가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19일,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했다.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3쌍의 부부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복지·동행·희망 중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를 테마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스냅사진 촬영, 요트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부부와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10월과 11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황혼 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이 연이어 개최될 예
김해시가 9월 22일부터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청소년(14~18세, 2007~2011년생)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청소년 무료 접종은 김해시의 자체 사업으로, 시비를 투입하여 시행된다. 기존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었다.김해시는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한 수능 시즌을 앞두고, 접종 효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에 대한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2차 지급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2차 지급은 소득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별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90% 대상자 선정은 고액 자산가 가구 이외에,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5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 종사자, 공무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는 도내 사회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의 병원선(경남511호)이 5일,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북구마을을 찾아 첫 순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순회 진료는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순회 진료는 지난 2월 18일 열린 ‘통영 시민 상생토크’에서 북구마을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통영시장의 건의에 따라 병원선 순회 진료 대상지에 새롭게 추가되었다.경남도는 4월 두미도 북구마을 현장 확인을 실시하
혹서기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던 소주동 '착한 이웃 나눔 냉장고'가 9월 2일부터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재난 사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치였다.'소주동 착한 이웃 나눔 냉장고'는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순재, 민간위원장 이상영)의 대표 특화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이다.나눔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반찬은 소주동 소재의 성우하이텍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구떼과자점, 보나베이커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은 8월 2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장애인 5쌍 부부를 위한 '장애인 백년해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경남본부 본부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우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주례를 맡아 의
지난 8월 12일, 전국 18개 교정 기관에서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교정시설 수용자 239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학교 졸업 1명, 중학교 졸업 25명, 고등학교 졸업 213명으로, 전체 합격률은 80.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회차의 67.0%보다 13.4%p 상승한 수치로, 교정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이번 시험은 전국 교정기관 내 자체 고사장 18곳에서 치러졌으며, 수용자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반에서 자습과 수업을 병행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양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기 위한 특별한 정책을 선보인다. 양산시는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공무용차량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무용 차량공유이용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사업은 토요일과 공휴일 등,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공무용 차량을 활용하여, 차량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나아가 유휴 행정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산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연체자와 무소득자를 위한 '경남동행론' 두 번째 대출 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이 없는 도민들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경남동행론'은, 지난 6월 30일 출시된 보증부 은행 대출 방식의 '경남동행론'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 상품은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이 없는 경우 대출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지원 대상은 신용 하위 20%,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양산시가 25일, 양산역 인근에 위치한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9월 2일 정식 개소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 일정을 앞당겼다. 시는 쉼터 조성 준공과 함께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다.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고용노동부 및 노동단체 관계자, 이동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
양산시 웅상보건소가 지난 21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건강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핵심 주체인 건강리더들의 건강 지식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는 양산 동부 지역 4개 동의 건강리더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건강 현황 공유, 강리더 역할, 활동 사례 발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우리 동별 건강 생활 실천 우선순위 선정 및 실천 다짐 약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