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140만 원 상당 백미 전달
적량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적량교회 백미를 기탁 하며 이웃사랑 실천(사진: 하동군 제공)
적량교회 백미를 기탁 하며 이웃사랑 실천(사진: 하동군 제공)

하동군 적량면 적량교회(목사 김영철)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40포(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적량교회는 11월 17일,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를 적량면에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적량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철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따뜻한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현 적량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백미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적량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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