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동조합은 장애인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장애인의 고용정책을 담당하는 관계자와 사회복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기존의 성과중심인 장애인 고용정책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싱크) 김용탁 연구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서비스와 관련된 성과 평가에서 당연히 지표는 재구성될 필요가 있고 질적인 측면들, 동행면접이나 구직상담 그런 내용들이 지표에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직자의 직업적인 만족도를 고려하고 장기적이며 현실적인 일자리를 보장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어떤 방법으로 담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또한 이뤄졌습니다.
이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의 의무를 법제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이명로 장애인고용과장은 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용을 원하는 장애인 또한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장애인 고용정책에 대한 개선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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