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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사무국장 / (사)안전보호구협회[통권200호 축하메세지] 결이 다른 ‘안전정보’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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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17: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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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달리 ‘안전정보’가 창간한 17년 전에만 하더라도 다양한 안전 분야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당시만 해도 TV, 인쇄매체 정도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이한 창구였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안전정보’는 발간 초기 방송인, 연예인 등을 표지에 내걸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색다른 시도로 이목을 끌었던 ‘안전정보’는 이후 많은 변화를 거듭하며 서서히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비롯해 소방, 재난, 교통, 사회 안전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 정보를 담아내는 종합 안전 전문지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전통적인 인쇄매체부터 공중파, 유튜브까지 다양한 대중매체가 전화를 거듭하며 공존하는 시대다.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 기술이 삶을 바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형태의 뉴미디어가 새롭게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200호라는 먼 길을 왔고, 앞으로도 왔던 길보다 더 먼 길을 가야 할 ‘안전정보’의 경쟁력은 무엇일지 반추해볼 시기다. 사회적 쟁점을 기록하는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문적인 시각에서 현상을 분석하고 가공해 ‘안전정보’만의 ‘색깔’을 담아주길 기대한다. 
개인적 바람은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보호구를 다루는 정보와 지면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보호구 착용은 사고 예방의 기본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각 분야의 숨은 달인들을 발굴해 땀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지면도 확대되길 바란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언론으로 성장해가길 기원한다. 애독자로서 ‘안전정보’가 온라인으로 쏟아지는 다양한 정보의 홍수에도 굴하지 않고 결이 다른 정보로 독자들의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는 전문지로 거듭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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