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심장 돌연사는 돌발적으로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발생하여 짧은 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노령인구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최근 증가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증상이 없다가 처음 발생하여 돌연사하기도 하고, 수일에서 때로는 수개월 수년이 지나면서 흉통, 호흡곤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다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장 돌연사와 관련된 관상동맥질환 증상이 발현할 때 즉각적인 치료로 소생가능하기도 하지만 응급소생술과 치료를 하여도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심장질환은 40대 이후가 되면 연1회 이상 혈압, 심전도검사, 혈액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담배를 끊고 체중조절과 함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복부비만을 포함하여 체중을 조절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예방과 심장 돌연사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운동은 환절기에 야외운동을 피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범위에서 하도록 하고, 나이나 체력에 맞게 매일에서 주 3-4회 정도로 한번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하도록 하고,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수영, 빠르게 걷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전 의사와 상의하고 맥박 수에 따라 운동량을 정해서 하도록 하고, 증상이 생기면 우선 편안한 자세로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처방받은 응급약을 투여하며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아 관상동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로 심장 돌연사를 줄이도록 하여야겠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