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의 도서관 시민의식

이번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많이 가면서 사람들의 도서관 이용 시민의식이 너무 안 좋은거 같아 현재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민의식현황이 어떤지 그리고 미래에 대체 방안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보기 시작했다.도서관의 시민의식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현재 양심도서관 이란것을 운영하는 시·도 들이 많았다. 양심도서관은 버스정류장 근처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남는 시간에 책을 읽으라고 책을 배치해놓은 도서관인데 이 도서관은 지키는 사람없이 주민 자율에 맡겨져있다. 이게 우리나라 시민들의 현재 도서관 이용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4천권에서 시작된 도서관이 지금은 4백권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고한다. 매주 3-4백권의 책을 채워놓지만 10권중1권 꼴로만 돌아온다는 통계도나와있다.

 

<양심도서관 오픈사진>

(출처:http://blog.naver.com/jungugi?Redirect=Log&logNo=140158318814)

<현재의 양심도서관 현황>

(출처:http://blog.naver.com/jungugi?Redirect=Log&logNo=140158318814)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도서관이 일부 이용객의 무질서와 좁은 공간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고 한다.

최근 보육 사이트 등에는 "서울도서관에 갔는데 일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소리를 질러 너무 시끄러웠다", "책을 제자리에 놓지 않는 것은 물론 찢어가기까지 하더라"는 글과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서울도서관은 실제로 도서관이라기보다는 놀이터에 가깝다.

계단을 쿵쿵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림책을 꺼내 큰 소리로 아이에게 읽어주는 엄마, 책을 10권 넘게 쌓아놓고 읽다 자리에 내팽개치고 가버리는 아이들까지.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러 온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들을 제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가끔 사서가 "조용히 하지 않으면 내보낼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놔도 다시 무질서해지는 데는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천장 등 곳곳에 붙은 '쉿! 조용히, 사뿐사뿐', '떠드는 사람, 뛰는 사람 퇴장', '읽은 책은 제자리에, 제발 부탁합니다' 등 알림판도 소용이 없기는 마찬가지.

사서와 자원봉사자들은 그들대로 한숨을 쉰다. 눈코 뜰 새 없이 어질러지는 책들을 정리하느라 아예 아이들 앞을 지키고 서있던 한 사서는 일부 시민은 이곳을 '책 읽는 공간'이라기보다 '쉼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주말에는 더 붐비는데 한 아이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으로 꽉 찬 통로를 뛰어다니다 계단에서 구른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서울도서관 시민의식현황>

(출처:http://cafe.naver.com/songpamom/386078)

(출처:http://cafe.naver.com/lolkor/4400040)

위 사진은 뉴스에 나온 사진인데 현재의 우리나라 도서관 이용 시민의식을 보여준다

이와같이 우리나라의 현재 도서관 이용 시민의식은 정말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과는 맞지않게 낮은거같다. 저런 시민의식부족하다는 내용이 뉴스에 나오는것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할 것이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못살던 시절 거지근성이 아직도 남아있어서라는 저렇게 책을 들고간다” 라는말도 나온다고 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주고 정보를 주기보다는 도서관 이용수칙과 이용매너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는게 맞지 않나 생각된다. 아니 오히려 어른들 먼저 앞장서서 도서관 이용매너를 다시 배워야한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의식이 많이 성장하고 변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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