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아리활동 부문 인천시장상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로봇홍보단 ‘로보티카’가 인천청소년 비전(VISION) 대상을 받는다.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 로보티카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남동구 어린이·청소년 문화복지한마당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와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로봇 공연 등 총 38회, 128시간의 동아리 체험 활동을 진행해 동아리활동 단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인천시장상을 수상한다.

오는 1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시상식을 하는 비전대상은 인천지역 초·중·고 청소년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봉사·동아리·수련·문화예술 체험 활동 결과물을 심사해 개인과 단체에 주워진다.

로보티카 안성훈 부회장(남동고 1)은 “이번 상은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한 결과.”라며 “앞으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는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대변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티카는 지도교사를 포함해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14인으로 구성된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다. 로봇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휴머노이드·서바이벌 로봇의 프로그램 개발과 창작로봇 등을 제작해 각종 로봇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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