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보편적 복지를 내세우며 정치권에 복지정책의 변화를 요구한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출범식에 앞서 추진위의 위원 중 여러 명이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위원들과 겹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안 의원의 참석은 추진위와 안의원의 정치적 향방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안의원은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추진위가 초석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SYNK/무소속 안철수 의원>
복지와 성장이 진정한 조화를 이루어서 우리 사회 현실에 맞는 복지 정책들이 만들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편, 이날 추진위는 복지국가의 정치적 비전을 내세우며 내년6월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등에 직접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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